캐나다 생활 10년차가 전하는 캐나다 취업 #2 - 내가 걸어온 길

2021. 1. 4. 16:48캐나다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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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터뷰의 기회를 잡은 저.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지를 않았습니다.

누가 나같은 사람 뽑아줄까...

한없이 낮은 자존감으로 갔죠.

 

그런데 인터뷰에서 의외의 부분이 빛을 발했어요. 제가 취미로 포토샵을 자주 사용했었는데 그걸 이력서에 넣어놨었어요. 그런데 인터뷰보시는 매니저분께서 저에게 포토샵 쓸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할 수 있다라고 답을 했답니다.

 

그러자 저를 회사 컴퓨터로 데려가시더니 간단한 테스트를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테스트를 끝내고 다시 인터뷰로 돌아와서 저에게 아주 놀랄만한 질문을 하셨어요.

 

'지금 저희가 사무보조 파트타임하고 주니어 디자이너 파트타임을 뽑고 있는데 혹시 1주일 스케줄을 나눠서 둘 다 같이 하실 수 있으신가요? 괜찮으시면 바로 엠제이님을 뽑겠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할 동앗줄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광고회사에 들어가게 되고 일하던 일식집은 그만두게 됐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얻은 답은

 

'같이 일해보고 저희 회사랑 잘 맞으시면 이민 서류 지원까지 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저희 기적같은 직종 변환이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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