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10년차가 전하는 캐나다 취업 #3 - 내가 걸어온 길

2021. 1. 4. 18:16캐나다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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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무보조 및 주니어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저는 상당히 열정이 불타올랐어요.

 

번외로 말씀드리면 이 직전에 제가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했기 때문에 여기서 기반을 반드시 다져야한다는 각오도 컸죠.

그래서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집에 와서는 부족한 저를 채우기 위해 따로 공부를 했어요.

관련 학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컬리지에서 배운건 MS Office와 SQL 약간이 다였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비록 파트타임이지만 디자이너로서 따라가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에요.

 

회사에서 최대한 제가 할 업무를 빨리 끝내고 이메일로 고객응대라던지 테크니컬 서포트와 같은 것들을 회사 사람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해서 조금씩 배워가기 시작했습니다. 세일즈도 따라가보고 기기가 고장나면 수리도 가서 배우고 기회가 되는 것들은 돈받으면서 공부한다는 심정으로 계속 배웠어요.

 

집에와서는 유튜브, 구글로 강좌와 이미 자리 잡은 디자이너분들 글도 읽고 여러 커뮤니티 플랫폼들을 다니며 최대한 많이 보려고 했어요. 물론 실수도 많았지만 그러면서 커가는 제 자신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전환점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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