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10년차가 전하는 캐나다 취업 #10 - 내가 걸어온 길

2021. 1. 5. 05:09캐나다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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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화 인터뷰가 끝이나고 이메일까지 보냈다면 1주일 정도 기다리게 됩니다.

1주일 후 연락이 없다면 이메일로 follow up하시면 되요.

 

취업세미나에서 준 팁은 만약 떨어지게 되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피드백을 받아보라고 했으니 밑줄 쫙!

 

'정말 아쉽게 됐네. 혹시 괜찮다면 떨어지게 된 간단한 이유를 피드백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인터뷰 기회를 얻어서 너무 좋았고 혹시나 다음에 비슷한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봤으면 좋겠어.'

 

와 비슷한 형식으로 어필을 하면 됩니다.

 

 

 

전화 인터뷰가 통과가 되면 이메일이 오는데 보통 대면 면접이 되고 지원하는 부서의 실무담당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매니지먼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테크회사에 개발자로 지원한 경우는 코딩테스트가 있을 수도 있고 UX 디자이너 같으면 역시 간단한 토론이 있을 수도 있어요. 이 때도 이메일로 면접관의 이름과 직급을 미리 물어보면 좋아요.

 

복장은 직종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해본 경험으로는 너무 formal한 정장보다는 비지니스 캐주얼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았어요. 비슷한 형식으로 3차 면접까지 있는 경우도 있고 2차 면접과 테스트 후 며칠 혹은 몇 주 안에 결과를 들으실 수 있답니다. 역시 면접 후 고마움을 어필하는 이메일과 follow up이메일은 잊지마시구요!

 

그렇게 여러 면접을 다니던 중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합격 통보가 왔고 저는 공식적으로 포지션이 디자이너에서 개발자로 전환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비전공, 무경력이었던 제가 식당, 디자이너를 거쳐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간.단.히. 10개의 포스팅으로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앞으로 더욱 자세한 캐나다 취업 꿀팁들을 하나하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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