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10년차가 전하는 캐나다 취업 #7 - 내가 걸어온 길

2021. 1. 5. 04:16캐나다 취업

반응형

실업급여를 받기 시작할 때쯤 아내의 지인으로부터 EI 실업급여를 받을 때의 혜택에 대해서 듣게 되었는데 월세 지원뿐 아니라 Employment Centre(고용센터)에 꼭 가보라는 말을 듣고 집 근처 센터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제 신분과 EI번호 등을 가지고 프로필을 작성하자 저에게 취업 코디네이터를 붙혀 주었어요.

주기적으로 매 1~2주마다 센터에서 코디네이터를 만나 취업에 대해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 목통증으로 인해 요양이 가장 큰 이유였기에 당장 취업에 눈을 들이기 보다는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죠. 코디네이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느낀 캐나다는 혜택이 정말 많은 나라이지만 본인이 알아보지 않으면 받기 힘들다는 것도 말이죠.

 

 

센터에서 제공을 해주었던 것은 이력서 및 커버레터 세미나를 통해서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작성/첨삭 해주는 것과 취업박람회에 자리를 예약해주고 직업별 정보 얻는 법 (교통비와 간단한 간식비 지원), 그리고 취업 이외에 학업복귀를 통한 커리어 연장이라던지 창업코스를 통한 창업지원 등이 있었어요.

 

이런 여러가지 코칭을 통해서 캐나다 취업시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정보를 제공해주지만 혹시 캐나다에서 EI를 받고 계신 영주권자 이상이신 분들은 Employment Centre를 꼭 한 번 찾아가셔서 다른 곳에서는 얻기힘든 알짜배기 정보 얻으시길 강력 추천 드려요!

 

계속보기

반응형